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봄철이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나물, 바로 두릅입니다.
그런데 막상 시장이나 마트에 가보면 ‘참두릅’, ‘개두릅’, ‘땅두릅’이라는 이름이 붙은 다양한 나물들이 등장해요.모양은 비슷한데 이름도 다르고, 가격도 다르고, 맛도 다릅니다.
그렇다면 어떤 게 진짜 두릅일까요? 지금부터 차근차근 비교해볼게요.두릅 비교
1. 참두릅 (진짜 두릅)
• 두릅나무에서 나는 새순으로, 우리가 흔히 말하는 진짜 두릅입니다.
• 줄기가 연하고 초록색이며, 향이 은은하고 부드러워 나물무침이나 비빔밥에 잘 어울립니다.
• 사포닌 성분이 있어 반드시 데쳐서 먹어야 하며, 생으로 먹을 경우 복통을 유발할 수 있어요.
• 제철 시기는 3월 말~4월 중순, 수확 기간이 짧아 가격이 높은 편입니다.
🔍 TIP
참두릅은 강원도, 충북 등 일교차 큰 지역에서 자란 것이 향이 더 강하다고 알려져 있어요.
2. 개두릅 (엄나무순)
• 엄나무(음나무)의 새순으로, 두릅과는 식물 자체가 다릅니다
• 붉은빛의 굵은 줄기와 진한 향이 특징이며, 참두릅보다 질기고 강한 풍미가 있어요.
• 주로 짱아찌나 튀김, 장조림 등에 사용되고, 반드시 데쳐야 합니다.
• 시장에서 흔히 ‘두릅’으로 판매되는 것은 대부분 개두릅입니다.
🔍 효능 팁
개두릅은 예로부터 기력 회복과 항염 작용에 효과적이라 알려져 있으며,
향이 강해서 짧게 데친 후 간장양념에 무쳐 먹으면 감칠맛이 배가됩니다.3. 땅두릅 (독활)
• ‘독활’이라는 식물로, 두릅과는 다른 초본류입니다.
• 두릅처럼 생겼지만 줄기가 가늘고 잎이 넓으며 향은 약하고 식감이 부드러워요.
• 독성은 없지만 데쳐 먹으면 향이 살아나고, 무침이나 샐러드에 활용하기 좋습니다.
• 뿌리는 한방에서 근육통·신경통 완화에 좋다고 알려져 있어요.
🔍 활용 팁
초장에 찍어 먹거나 들깨소스 무침으로도 활용 가능하며,
어린이, 노인 모두 즐기기 좋은 순한 봄나물입니다.요리용도별 추천 정리
✔️ 참두릅: 향긋하고 부드러워 무침, 전, 샐러드에 적합
✔️ 개두릅: 향이 강하고 질겨서 튀김, 장아찌, 장조림에 적합
✔️ 땅두릅: 부드럽고 순한 맛, 비빔밥, 초무침, 샐러드용
마무리
‘두릅’이라고 불리는 봄나물,
생김새만 비슷할 뿐 종류도 다르고 조리법도 다릅니다.이제 시장에서 고를 때 “어? 이게 참두릅인지 개두릅인지 모르겠네?” 하고 헷갈리지 마시고,
용도와 특징에 맞게 제대로 고르셔서 향긋한 봄 식탁을 즐겨보세요. 😊두릅 보관법 꿀팁 3가지, 냉동해도 아삭한 제철 나물 만드는 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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